적당한 리눅스 티맥스윈도?
우선 두가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우선 저에게 Operating System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준 것에 대해서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그리고 과거 10년 전에 아무 것도 모르는 꼬맹이 시절에 Wine으로 스타크래프트를 돌리던 기억을 떠올리게 해준 것에 대해서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티맥스윈도 시연회(라고 읽고 컴퓨터 공학 개론 수업 청강(?))에 갔다 왔습니다.
현장에서 일어난 자세한 내용는 다른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보고 느낀 점만 적겠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Tmax Window 9는 발표한 내용대로 POSIX기반에 unix-like시스템은 맞는 것 같습니다.
시연 도중 중간 중간에 /home과 같은 unix-like시스템에서만 볼수 있는 디렉토리 구조가 보여서 충분히 이해 했습니다.
다만 또 시연 도중 중간 중간에 c:\와 같은 microsoft windows시스템에서만 볼수 있는 디렉토리 구조가 보였고, 시연으로 구동된 Internet Explorer을 보고 Wine과 비슷한 구조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Internet Explorer 프로그램 오른쪽 최상단에 로딩 때 돌아가는 로고를 볼수가 있는데, 이는 winecfg에서 win98로 해놓고 Internet Explorer를 기동하면 나오는 화면과 동일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마 실제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내부적으로 wine과 비슷하게 처리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wine과 비슷하게 동작은 하지 wine은 아니라고 스타크래프트 시연영상을 보면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이하 영상 1분부터)
만약 wine을 끌어다 썼으면 저 정도의 속도는 나올 수없습니다. 이미 wine은 10년 전부터 스타크래프트를 돌렸고 10년 전 성능으로도 위의 영상보다 더 빨리 로딩 할수 있습니다. wine을 쓰는 사람들인 이미 스타크래프트는 고전입니다. 지금은 World Of Warcraft를 돌립니다.
독자적으로 wine은 참고하되 최소한 코딩은 스스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우려하는 바는…
“수백 억원을 투자해 만든 운영체제지만 에러가 없을 수는 없고 3개월 후에는 완벽해질 것이라고 본다”
박대연 회장 – “티맥스 윈도 실체 보여주려고 공개” – 연합뉴스
wine프로젝트는 1993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wine에 15년 이상 기여했고 15년 만에 안정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개발 중이 있습니다.
15년 이상 만들어진 프로젝트도 아직 완벽 구현을 못하는데 이것을 단기간 내에 완벽해 질리가 없습니다.
너무 서두릅니다.
해외의 경우 구현이 안되면 개발기간을 늘리거나 차기 버전으로 구현을 넘기는 식으로 개발을 진행하는데, 우리나라는 개발을 기간 내에 맞춰 구현 시킵니다.
그저 이만한 운영체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개발자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PS 개발 과정에서 일 때문에 이혼했다는 이야기, 맹장염인 줄 모르고 일하다가 30일 후에 발견했다는 이야기나 일하다가 쓰러졌는데 그 다음날 퇴원해 일하다가 또 쓰러졌다는 이야기는 짜증이 솟구치더군요. 자랑할 일인가 싶습니다.
PS1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강만수씨를 비롯한 재계 인사들… 더 이상 말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PS2 박대연 회장의 발표 솜씨가 참 수준 떨어지더군요. 발표하면서 계속 “저희 나라”… 매우 귀에 거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