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 Mini – 가우리의 리뷰
제가 PDA로 인터넷을 처음한 2005년에는 웹서핑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느린 브라우저의 처리 속도로 인하여 쉽게 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PDA용 페이지에 들어가 웹브라우징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당연하다는 듯이 폰으로 편한 웹서핑을 제공합니다.
PC 시장에서는 거의 독과점이라 해도 할 말이 없는 Internet Explorer와 추격하는 Firefox, Safari, Chrome, Opera 등 여러 웹브라우저가 치열한 전쟁중이지만 아직까지 스마트폰에서는 누구나 인정하는 강자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스마트폰 유저들은 속도, UI 등의 기준으로 취향에 따라 웹브라우저를 선택하는데, 오늘은 최근에 Beta를 달고 새로 나온 Opera Mini 5를 소개 해볼까 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인가?

인터페이스가 기존 버전과 비교해서 터치 기종에 적합하게 바뀌었습니다. 같은 회사 제품인 Opera Mobile과 비슷하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기존 4버전에서는 지원하지 않던 탭 브라우징을 지원합니다. 탭 네비게이션 또한 터치에 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면 확대는 보고 싶은 부분을 연속해서 두번 눌러주면 확대 됩니다.

기존 버전에서는 Jbed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입력창을 사용했지만, 5에서는 자체적인 키보드를 이용합니다. 덕분에 영문 알파벳만 입력이 가능합니다.

다른 언어를 입력하려면 Settings에서 Advanced에서 Inline Editing을 꺼야 Java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입력기를 쓸수 있습니다.

아마 이게 최고의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암호를 길고 복잡하게 지정해 놔서 PC로 로그인 할때도 귀찮았는데, 로그인시 자동으로 아이디와 암호를 저장할 것인지 물어보고 저장해둡니다.
마치면서…
- 장점: 터치 기종에 맞게 변경된 UI, 자동 로그인
- 단점: Windows Phone에서는 Jbed를 별도로 설치해야 되는 불편함 (자바 기반이라 어쩔수가 없다), 별도 키보드 사용으로 영어 외 다른 언어 입력이 불가능. (Inline Editing을 꺼야함)
Java기반이 아닌 다른 브라우저도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Iris Browser를 씁니다. 다음에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ini만이 가진 우월한 속도를 따라 잡을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스마트폰 성능이 매우 빠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웹서핑이 가능한 Opera Mini가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터치 기종에 맞게 UI가 변경됨으로써 손가락으로 편한 웹서핑을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글만 입력이 편하고 국내에서 Opera Mini를 설치할 수 있는 여러 Java 기기들이 보급된다면 그때는 Opera의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